르노삼성, SM7 최대 160만원 인하… ‘가성비 홀수 라인업’ 완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02 10:12 수정 2018-08-02 10:19
르노삼성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SM7의 가격을 인하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최대 200만 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SM7을 최대 160만 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은 100만 원 인하됐고 장애인용 LPG 모델은 160만 원 낮춘 가격에 판매된다. 가격 인하 적용 모델은 가솔린 2개 모델(V6, V6 35)과 장애인용 LPG 모델 등 3개 트림이며 택시와 렌터카는 제외됐다.
앞서 르노삼성은 SM5와 SM3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여기에 SM7도 가격 인하가 적용돼 3부터 7로 이어지는 ’가성비 홀수 라인업’이 완성됐다. 효과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M5의 경우 준중형 세단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형 세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921대가 팔려 작년보다 2배 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차종별 후속 모델 출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판매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도 있다.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SM7은 트림별로 V6 35가 기존 3789만 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에서 3689만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고 V6 역시 100만 원 할인이 적용돼 3302만 원에 판매된다. 장애인용 2.0 LPe 트림은 160만 원 저렴해진 2425만 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차량 옵션 등 기존 사양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 특징이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를 비롯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LED 주간주행등,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M7은 준대형 세단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구매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를 계기로 SM7의 가치가 재조명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SM7을 최대 160만 원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은 100만 원 인하됐고 장애인용 LPG 모델은 160만 원 낮춘 가격에 판매된다. 가격 인하 적용 모델은 가솔린 2개 모델(V6, V6 35)과 장애인용 LPG 모델 등 3개 트림이며 택시와 렌터카는 제외됐다.
앞서 르노삼성은 SM5와 SM3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여기에 SM7도 가격 인하가 적용돼 3부터 7로 이어지는 ’가성비 홀수 라인업’이 완성됐다. 효과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M5의 경우 준중형 세단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형 세단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921대가 팔려 작년보다 2배 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차종별 후속 모델 출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판매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도 있다.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SM7은 트림별로 V6 35가 기존 3789만 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에서 3689만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고 V6 역시 100만 원 할인이 적용돼 3302만 원에 판매된다. 장애인용 2.0 LPe 트림은 160만 원 저렴해진 2425만 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차량 옵션 등 기존 사양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 특징이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를 비롯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LED 주간주행등,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M7은 준대형 세단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구매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를 계기로 SM7의 가치가 재조명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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