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역사 탐방부터 보름달 관측까지 “추석 연휴 김해 어때?”
뉴스1
입력 2024-09-15 15:57 수정 2024-09-15 15:58
추석 연휴 나들이 김해 곳곳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경남 김해시가 분산성과 수로왕릉, 가야테마파크, 국립김해박물관 등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김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추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왕후의 노을로 유명한 ‘김해 분산성’은 김해의 대표 가을 관광지다.
성벽길을 따라 분산성에 오르면 탁트인 전망을 통해 김해 시내와 김해평야, 낙동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분산성 성문 틈으로 비춰지는 노을은 젊은 층 사이에서 SNS 프로필 촬영 명소로 알려질 만큼 아름답다.
김해 관광지에서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인 수로왕릉도 빼놓을 수 없다.
높이 6m의 원형봉토무덤 주변 1만 8000평이 왕릉공원으로 조성돼 새빨갛게 물든 단풍이 엄숙한 왕릉에 수놓여 있다.
인근에는 6개 가야의 시조들이 하늘에서 알로 내려왔다는 가야 건국 설화가 있는 구지봉과 인도에서 수로왕을 찾아 온 허 왕후의 무덤인 수로왕비릉, 김해 해반천을 따라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 고분군이 있어 가야 역사 탐방을 하기에도 좋다.
김해의 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고공 체험시설인 ‘메가 익스트림’과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기념해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가야테마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접한 김해천문대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행사도 열린다.
오후 7시 50분과 9시 10분 하루 2회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천문장비를 통해 직접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김해=뉴스1)
왕후의 노을로 유명한 ‘김해 분산성’(김해시 제공)
김해 수로왕릉.(김해시 제공)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시 제공)
김해 천문대.(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분산성과 수로왕릉, 가야테마파크, 국립김해박물관 등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김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추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왕후의 노을로 유명한 ‘김해 분산성’은 김해의 대표 가을 관광지다.
성벽길을 따라 분산성에 오르면 탁트인 전망을 통해 김해 시내와 김해평야, 낙동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분산성 성문 틈으로 비춰지는 노을은 젊은 층 사이에서 SNS 프로필 촬영 명소로 알려질 만큼 아름답다.
김해 관광지에서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인 수로왕릉도 빼놓을 수 없다.
높이 6m의 원형봉토무덤 주변 1만 8000평이 왕릉공원으로 조성돼 새빨갛게 물든 단풍이 엄숙한 왕릉에 수놓여 있다.
인근에는 6개 가야의 시조들이 하늘에서 알로 내려왔다는 가야 건국 설화가 있는 구지봉과 인도에서 수로왕을 찾아 온 허 왕후의 무덤인 수로왕비릉, 김해 해반천을 따라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 고분군이 있어 가야 역사 탐방을 하기에도 좋다.
김해의 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고공 체험시설인 ‘메가 익스트림’과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기념해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가야테마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접한 김해천문대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행사도 열린다.
오후 7시 50분과 9시 10분 하루 2회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천문장비를 통해 직접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김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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