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 분기째 0.1% 성장… 계엄 여파 ‘저성장 늪’
- AI 올라탄 SK하이닉스, HBM으로 최대 실적 행진
- AI가 기업에 딱맞는 인재 추천… HR시장, ‘매칭 서비스’ 경쟁
- 초슬림 ‘갤S25 엣지’에 객석 환호… “아이폰 앞질러 상반기 출시”
- 국내기업 신용등급 2년 연속 하락세… 내수 침체-실적부진 이중고
주요뉴스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 연속 확대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재차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신규 취급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월보다 커지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더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취급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1.168%포인트로 전월 1.15%포인트에서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란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것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대출금리가 전월보다 내려갔지만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4.394%로 전월 4.514%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 가계대출 금리 소폭 하락…5대 은행 주담대 0.15%p 내려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대출 금리가 완만하게 내려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758%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898%에서 0.14%포인트 내려간 수치다.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의 신규 취급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지난해 11월 4.75%에서 12월 4.49%로 0.26%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신한은행은 5.16%에서 4.90%로 0.26%포인트 내렸다.하나은행은 4.72%에서 4.57%로 0.15%포인트 내려갔다. 농협은행은 4.80%에서 4.66%로 0.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5.06%에서 5.17%로 0,11%포인트 상승했다.이들 은행의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 4.424%로 집계됐다. 전월 4.58%에서 0.156%포인트 내린 수준이다.국민은행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 4.72%…5개월만에 하락세로지난해 12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다섯 달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시장금리가 안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치권이 가산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대출금리 하락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72%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0.02%포인트씩 각각
- LG엔솔, 지난해 영업이익 5754억원…전년비 73.4% 급감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으로 매출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33조7455억원)은 24.1%, 영업이익(2조1632억원)은 73.4%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4분기로 좁히면 매출은 6조4512억원, 영업손실은 2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 분기(6조8778억원) 및 전년 동기(8조14억원) 대비 각각 6.2%,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4483억원) 및 전년 동기(3382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 공제 금액은 3773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4분기 영업손실은 6028억원이다.이날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유럽 시장 역성장과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가 하락 영향으로 전사 매출
- 국민연금 지난해 11월까지 수익률 12.57%…해외주식서 30% 수익국민연금공단이 올해 들어 11월까지 12.57%의 기금 운용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에서만 30% 가까운 수익이 났다.24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기금운용 자산 평가액은 1185조5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약 15조원 늘어난 수준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기술주 중심의 꾸준한 강세로 해외주식 운용 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도 해외자산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미국 기준금리는 9월 50bp, 11월 25bp 인하돼 연초 5.50%에서 11월 말 4.75%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률은 연초 대비 20.58%, 원달러 환율 상승률은 8.17%다.자산별로 국내주식 -4.94%, 해외주식 29.72%, 국내채권 5.96%, 해외채권 12.03%, 대체투자 9.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해외주식은 미국 금리인하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랠리로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이 더해져 운용수익률이 양호했
- ‘역대급 매출’ LG전자, 최대 510% 성과급 지급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LG전자가 사업본부별로 최대 기본급의 51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후 임직원 대상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열고 ‘2024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전달했다.생활가전 사업을 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들은 기본급의 170~47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책정 받았다. 이중 세탁기와 건조기 사업을 담당하는 리빙솔루션사업부는 본부 내 최대 지급률인 470%의 성과급을 받는다.에어솔루션사업부 및 부품솔루션사업부에는 기본급의 370%, 키친솔루션사업부와 홈뷰티사업담당에는 각각 기본급의 280%와 170%가 책정됐다.특히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사내에서 가장 높은 510%의 성과급을 받는다.TV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에서는 TV사업부가 기본급의 140%, 오디오사업담당은 80%를 받는다.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전 사업부가 50%를 지급 받기로 결정됐다.이번 성과급은 내달 5일 일괄
- 高물가속 김밥집은 줄고… ‘가성비’ 편의점 김밥 매출 42% 뛰어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윤모 씨(31)는 지난해부터 집 앞에 있는 김밥집 대신 바로 옆 건물에 있는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 먹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제조하는 시간이 따로 없어 가격이나 시간 측면에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윤 씨는 “김밥집은 토핑이 추가되면 가격이 5000원대까지 올라가지만 편의점은 3000원대”라며 “김밥 만드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김밥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원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제조비 상승 부담을 떠안은 김밥 전문점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기성 프랜차이즈 김밥집은 김밥 외 메뉴 차별화, 프리미엄 김밥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김밥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42.3% 성장하며 2022년(40.7%), 2023년(37.6%)에 이어 30∼40%대의 성장을 이어갔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김밥 매출이 20% 성장했다.반면 기존 김밥집들은 매
EV라운지
- 하이브리드·SUV 날개단 현대차·기아, 질주 계속…올해 판매 738만대 목표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합산 기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량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거뒀다.올해 목표 판매량은 738만대(현대차 417만대·기아 321만대)다. 글로벌 탑2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기아, 지난해 영업익 26.9조 ‘사상 최대’…매출 283조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75조2312억 원, 영업이익은 14조2396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년 이후 처음으로 5.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4분기 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부채 증가 여파가 컸다. 지난해 4분기 판매보증비는 1조2530억 원으로 전년(2550억 원)보다 1조원 가까이 늘었다
- “혼다·닛산 합병에 미쓰비시자동차는 합류 보류”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쓰비시자동차는 당분간 합류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주식 상장을 유지하며 혼다·닛산과의 협업 관계 강화를 꾀한다. 특히 미쓰비시자동차는 강점을 가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연한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는 현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요미우리의 보도에 대해 미쓰비시자동차는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전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고 했다. 당초 지난해 12월 혼다·닛산이 합병 추진을 발표했을 때 미쓰비시자동차는 1월 말 합류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가토 다카오(加藤隆雄) 사장은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이달 “반드시 경영통합(합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쓰비
부동산
- 아파트 평당 분양가, 15년 만에 시세 역전…“앞으로 더 오른다”전국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15년 만에 매매 시세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건축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 원가 증가분의 반영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과 서울에서의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2063만 원과 4820만 원인 반면,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는 전국 1918만 원, 서울 4300만 원으로 조사됐다.시세와 비교해 전국 분양가는 평당 145만 원, 서울은 520만 원 비싼 수준이다. 예를 들어 국민 평형인 전용 85㎡(33평) 기준으로 시세 대비 비교할 경우 분양가 수준이 전국은 5000만 원, 서울은 1억 7000만 원가량 비싸다는 의미다.17개 시도에서 모두 역전이 일어난 가운데 서울의 분양가 매매시세 추월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2023년 1·3대책으로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규제 지역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는 사실상 자율화됐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 “잔금 못내 파기해도 계약금 돌려줘요”…매수자 ‘갑’ 부동산시장매수자가 잔금 대출이 안 나올 경우 기존에 냈던 계약금을 그대로 돌려달라고 처음부터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수자가 우위인 시장에서 매도자 귀책이 아님에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동의해 주기도 합니다.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바뀌고 있다.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매물이 쌓여서다. 매맷값도 하락하고 있다. 일부에서 호가를 조정해 거래에 나섰지만 매매가 쉽지 않다. 매도·매수자 간 희망가격 차가 여전한 데다 대출 규제·대통령 탄핵 정국·트럼프발(發) 리스크에 따라 관망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8만 9020개로, 전년 같은 기간(7만6010개) 대비 17.12% 증가했다. 서울 강북구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자 문제로 계약이 파기될 경우 통상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서도 “최근 대출 규제 등으로 자금 마련이 어려워 (계약을) 파기할 경우 계약금을 매수 대기자가 돌려받을 수
- 지난해 땅값 상승률 1위 용인 처인구 5.87%↑…서울 3.1%↑지난해 서울 땅값이 전년 대비 3.1% 오르고 거래량도 1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용인 처인구의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고 서울 강남구, 경기도 성남 수정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2.15% 상승했다. 상승폭은 1년 전(0.82%)과 비교하면 1.33%포인트(p) 증가했으며 2022년(2.73%)보다는 0.58%p 감소했다. 4분기(10~12월) 지가변동률은 0.56%로 3분기(0.59%) 대비 0.03%p 낮고 전년 동기(0.46%) 대비 0.1%p 높다.지가변동률은 수도권이 1.08%에서 2.77%로, 지방권은 0.40%에서1.10%로 모두 올랐다. 특히 서울은 3.1%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기도도 2.55%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시·군·구 중에서는 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서울 강남구 5.23%, 성남 수정구 4.92%
IT
- 초슬림 ‘갤S25 엣지’에 객석 환호… “아이폰 앞질러 상반기 출시”“단순하지만, 더 좋아졌어요(simple, but better)!” 22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5’ 현장에서 ‘갤럭시S25 울트라’로 연신 사진을 찍던 벨기에 출신 쌍둥이 인플루언서 팀 앙게트윈스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검색이든, 문자 전송이든 버튼 누르고 말만 하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해주니 모든 게 간단해졌다”고 말했다.이날 행사가 열린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몰려든 파트너사, 미디어 관계자 등 2000여 명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전 10시 행사가 시작되자 객석의 환호와 함께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S25 울트라’를 집어 들고 화면을 확인하는 영상이 나왔다. 스마트폰 하단엔 ‘오전 10시, 갤럭시 언팩, 출발할 시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올해 언팩에서는 “지난겨울 맥스가 빨간 코트를 입고 케이크를 먹고 있는 사진 찾아줘”와
- “학급 채팅방에 개인정보 자료 공유하지 마세요”…새학기 개인정보보호 주의보최근 초·중·고 학급 편성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는 새 학기를 맞이해 교육기관에서 개인정보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24일 발표했다. 우선, 신입생 및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한다. 신입생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에 따라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수집하며, 불필요하게 된 졸업생의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도록 한다. 학교 홈페이지에 새 학기 학급 편성결과 게시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포함 여부를 점검한다. 엑셀 파일 내 숨겨진 시트나 열·행이 있는지 확인해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게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학급 단체 채팅방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의 전송을 금지한다. 학급 단체 채팅방에 자료를 전송하는 경우 내용과 형식을 점검해 학생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는 이면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는 불
생활경제
- 가계대출 금리 소폭 하락…5대 은행 주담대 0.15%p 내려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대출 금리가 완만하게 내려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758%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898%에서 0.14%포인트 내려간 수치다.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의 신규 취급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지난해 11월 4.75%에서 12월 4.49%로 0.26%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신한은행은 5.16%에서 4.90%로 0.26%포인트 내렸다.하나은행은 4.72%에서 4.57%로 0.15%포인트 내려갔다. 농협은행은 4.80%에서 4.66%로 0.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5.06%에서 5.17%로 0,11%포인트 상승했다.이들 은행의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 4.424%로 집계됐다. 전월 4.58%에서 0.156%포인트 내린 수준이다.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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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3년만에 韓재상륙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대학로 찍고 홍대까지 넓힌다“와, ‘슬리데린(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숙사)’ 이어폰까지 있어!”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미니소’ 매장에서 ‘해리포터’ 협업한 상품들을 둘러보던 한 방문객이 일행에게 소리치듯 말했다.평일 오후 3시 정도였지만 혜화 미니소 매장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지난해 12월 재진출한 미니소가 인기 IP(지식재산권)와 협업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기 때문이다.특히 해리포터와 협업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소는 2016년 국내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지만 2021년 철수했다.3년 만에 다시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미니소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생필품 뿐 만 아니라 글로벌 IP와 협업한 제품들로 경쟁력을 키워가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중국계 이커머스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까지 ‘C커머스’가 한국 시장에서 확대하는 양상이다.그간 홍대와 건대입구 등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매장을 넓힐 것이라고 알려진 미니소는 최근 홍대 매장 직원 채용에 나
헬스
비타민-오메가3 등 ‘영양 선물’…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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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 연속 확대
- 2개 분기째 0.1% 성장… 계엄 여파 ‘저성장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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