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고덕자이 센트로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43명이 접수해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타입 45가구 모집에 2499명이 몰려 55.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은 44가구 모집에 1535명이 접수해 34.8대 1로 뒤를 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5월 15~18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높였고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확장형 선택시 알파룸을 대형 알파룸, 와이드 다이닝(알파룸·팬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 SRT를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쉽다.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엘리시안가든, 크리스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특화 조경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연습장, 아너스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