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공급 적은 지역 신규 분양 예고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14 16:29 수정 2023-03-14 17:14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인구 대비 공급이 적은 지역에 신규 분양이 예고됐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역별 인구수 대비 최근 2년간의 일반분양 물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0.13%를 기록한 서울을 비롯해 제주(0.31%), 광주(0.34%), 부산(0.44%) 등이 인구 대비 분양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전국에서 미분양이 가장 적은 곳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분양하는 ‘위파크 마륵공원’이 이날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84~135㎡ 중대형 타입 구성, 15개 동 총 9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부산에서는 3월 대우건설이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을 공급한다. 전용 59~84㎡ 351가구 규모로 해운대역이 가깝고 광안대교, 도시고속화도로, 해운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에서도 3월 진흥기업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6~122㎡ 총 42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신제주권역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울에서는 4월 HDC현대산업개발이 홍은1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82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409가구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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