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 120명 모집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13 09:46 수정 2023-03-13 09:49
동아일보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 및 공공건축물 분야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위한 설계VE 자문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연간 주택분야 100여 건, 공공건축물 10여 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 설계·구조·시공, 기계 등 6개 분야로 총 12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3월 말 선정되며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각 분야 설계VE에 참여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모집요건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24일까지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풍부한 자문위원 풀을 활용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과 함께 고품질 주택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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