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인천 송도에 인공수로 앞 ‘매머드급’ 대단지
이새샘 기자
입력 2024-02-27 03:00 수정 2024-02-27 05:31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2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
아파트 2728채-오피스텔 542실… 최대 60m 너비 인공수로 바로 앞
펜트하우스 9채… “희소성-조망 갖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270채 ‘매머드급’ 대단지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 23개동(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아파트 21개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270채 규모다. 아파트는 2728채(전용면적 84∼208㎡) 오피스텔은 542실(전용 39㎡)이 들어선다. 단지별로는 △1단지 469채 △2단지 548채 △3단지 597채, 오피스텔 271실 △4단지 504채 △5단지 610채, 오피스텔 271실이다.
이 중 펜트하우스는 전용 139.9㎡(1단지 1채, 2단지 1채), 147.5㎡(1단지 2채, 2단지 1채), 208.8㎡(1단지 2채, 2단지 2채) 등 9채뿐이다. 펜트하우스가 있는 1단지와 2단지는 송도11공구 핵심시설로 꼽히는 워터프런트와 인접해 있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공구 워터프런트는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4.98km 길이의 인공수로다. 40∼60m 너비 수로 중앙에는 하중도를 계획하고, 주변 친수시설에는 상업시설과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점을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펜트하우스가 있는지 여부”라며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경우 사생활 보호, 희소성 등의 기존 펜트하우스 장점에 조망권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2단계, 인하대 송도캠퍼스(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도 가깝다. 이 외에도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등이 가까워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워터프런트와 인접한 만큼 다양한 수변공원과 녹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송도 11공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가 공사 중이며, 그 옆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생산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북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 유일의 종합의료기관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스카이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첫 분양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뛰어난 조망권과 희소가치가 강점인 펜트하우스는 고액 자산가들이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2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
아파트 2728채-오피스텔 542실… 최대 60m 너비 인공수로 바로 앞
펜트하우스 9채… “희소성-조망 갖춰”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분양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수변공간에 조성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GS건설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270채 ‘매머드급’ 대단지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 23개동(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아파트 21개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270채 규모다. 아파트는 2728채(전용면적 84∼208㎡) 오피스텔은 542실(전용 39㎡)이 들어선다. 단지별로는 △1단지 469채 △2단지 548채 △3단지 597채, 오피스텔 271실 △4단지 504채 △5단지 610채, 오피스텔 271실이다.
이 중 펜트하우스는 전용 139.9㎡(1단지 1채, 2단지 1채), 147.5㎡(1단지 2채, 2단지 1채), 208.8㎡(1단지 2채, 2단지 2채) 등 9채뿐이다. 펜트하우스가 있는 1단지와 2단지는 송도11공구 핵심시설로 꼽히는 워터프런트와 인접해 있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공구 워터프런트는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4.98km 길이의 인공수로다. 40∼60m 너비 수로 중앙에는 하중도를 계획하고, 주변 친수시설에는 상업시설과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점을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펜트하우스가 있는지 여부”라며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경우 사생활 보호, 희소성 등의 기존 펜트하우스 장점에 조망권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2단계, 인하대 송도캠퍼스(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도 가깝다. 이 외에도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등이 가까워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워터프런트와 인접한 만큼 다양한 수변공원과 녹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송도 11공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가 공사 중이며, 그 옆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생산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북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 유일의 종합의료기관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스카이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첫 분양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뛰어난 조망권과 희소가치가 강점인 펜트하우스는 고액 자산가들이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이렇게 먹으면 남들 10년 늙을 때 2.5년 늙는다…핵심은 ‘밥’”
-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나도 고통스러웠다”
- 최화정 “첫사랑 남친, 청와대 앞집 살아…그 집 가면 검문받았다”
-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 우리집 변기에 불법카메라가…경찰 수사했지만 미제로 남아
- 美서 ‘북한 인권’ 알린 유지태…“가장 어두운 곳에 손 내밀어 달라”
-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70억…3년만에 ‘15억’ 올랐다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바지에 숨긴 여행객…中, 밀수 적발
- 송중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 자랑스러워”
- 중견·중소기업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 숨통 트일 것”
- 자녀 1인당 상속세 공제 5000만원→5억 늘린다
- 법정 전월세전환율, 월세→전세 땐 적용 안돼[부동산 빨간펜]
- ‘실패하면 구축, 성공하면 신축’… 재건축 선도지구 현수막 홍보전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 등록인구의 5배 수준
-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5억으로… 최고세율도 10%p 내린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6년만에 5조대
- 내년부터 단기 알바생 늘린 소상공인에게도 인건비 보전해준다
- 직장인들 쉬려고 ‘이곳’ 으로…年 최대 104시간 머문다
- LS-대한전선 ‘기술탈취’ 분쟁… “공장설계는 기밀”vs“핵심기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