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태국에 이어 일본‘닛산’공격… “포경 중지하라”
동아경제
입력 2016-01-14 15:10 수정 2016-01-14 15:36
어나니머스.사진=‘어나니머스‘ 공식SNS
어나니머스, 태국에 이어 일본‘닛산’공격… “포경 중지하라”
해킹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가 태국에 이어 일본 닛산(Nissan)을 공격했다.
영국 BBC방송은 13일 국제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일본 자동차그룹 ‘닛산’을 공격해 홈페이지 2곳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어나니머스와 관계된 해커들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이 고래와 돌고래를 죽이는 데에 대한 처벌”이라며 이번공격의 의도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최근 국제사회의 반발 속에서도 남극해에서 고래잡이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 해커는 “닛산은 일본의 대기업” 이라며 “우리는 일본이 뉴스를 검열하기 때문에 돌고래 살인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자 대기업을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닛산의 고객 정보와 시스템 자료는 손상시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13일 태국 정부사이트를 공격해 마비시켜 여론의 화제를 끈 바 있다.
이번 태국 해킹은 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미얀마 남성들이 부당하게 기소돼 사건의 희생양이 됐다는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