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SNS 문자 공개, “페이, 다 맞춰 드리겠다”스폰서 제안 폭로
동아경제
입력 2016-01-12 10:45 수정 2016-01-12 10:48
‘타히티‘ 지수.사진=지수 SNS
지수 SNS 문자 공개, “페이, 다 맞춰 드리겠다”스폰서 제안 폭로
아이돌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굉장히 불쾌하다”는 글을 개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손님 한분만 제발 만나달라”며 “평균 한 타임에 페이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드리겠다. 다 맞춰 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타히티 소속사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로커에게 메세지가 오기 시작한 지 꽤 됐다”며 “지수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이며,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형사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타히티 멤버들은 11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 뒤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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