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역대 최다 판매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동아경제

입력 2016-01-04 10:58 수정 2016-0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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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달성을 기념해 1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닛산은 2015년에는 브랜드 최초로 연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하며, 판매 목표 5500대를 초과 달성했다. 이로써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연 평균 35%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괄목할만한 성장에는 캐시카이(Qashqai), 알티마(ALTIMA) 등 주력 모델의 선전이 돋보였다. 특히 도심형 디젤 SUV 캐시카이는 출시 후 약 2600대 판매고를 올리며, 닛산 SUV 중 최단기간 내 25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닛산은 브랜드 연 최다 판매 달성을 기념, 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성장의 주역 캐시카이 구매 고객에 최초로 전 트림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시 최대 12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알티마 2.5 구매 고객이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현금 구매 시에는 15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쥬크 구매 고객에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 원 주유 상품권을, 패스파인더 구매 고객에는 최대 17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판매 및 서비스망을 공격적으로 확충하고, 한국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가격 정책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연간 최다 판매량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2016년에도 우수한 신차 도입과 다양한 고객 중심 활동 통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으로 대변되는 닛산의 매력을 더욱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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