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국내 최초 ‘무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쇼 오픈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13 18:58 수정 2025-01-13 18:5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뉴시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무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3월 3일까지 어트랙션·식음·상품·포토존 등 다채로운 무민 테마의 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가 오는 3월 1일까지 금·토요일 및 공휴일 마다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무민 IP의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버랜드는 최근 작품인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이번 공연에 적용했다.

무민 불꽃놀이 공연에서는 절친 스너프킨과 우정여행을 떠나고, 스노크메이든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등 무민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쇼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연출하는 모습을 약 10분간 선보인다.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올겨울 인생샷 성지로 떠올랐다.

눈 덮인 북유럽 자작나무 숲 분위기에 귀엽고 앙증맞은 무민 캐릭터 조형물들이 함께 있는 노르딕 포레스트는 정원 전체가 하나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노르딕 포레스트는 야경 맛집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몰 무렵 노르딕 포레스트를 순환하는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주황빛으로 하늘이 점점 물들어 가고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야경을 운치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무민 트레인 앞에는 귀여운 무민과 함께 네컷 사진을 찍거나,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항공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설치돼 있다.

무민 불꽃놀이, 각종 포토존 뿐만 아니라 무민 테마의 먹거리와 굿즈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캐릭터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무민 포근포근 폭찹라이스’, 무민 친구들의 그림이 그려진 ‘무민밸리 달달 팬케이크 모임’ 등 귀엽고 맛있는 무민 테마 메뉴 1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무민 상품점으로 특별 연출된 메모리얼샵에서는 후드티·목도리·담요 등 오직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총 32종의 무민 캐릭터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