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으로 죽을 뻔한 유기견 입양한 배우 성훈
노트펫
입력 2019-07-24 14:07 수정 2019-07-24 14:09
[노트펫] 배우 성훈이 홍역에 감염돼 죽을 뻔한 유기견을 입양했다.
지난 22일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이하 유엄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홍역으로 죽을 뻔한 유기견 양이의 입양 소식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양이는 화성시 보호소에서 구조 당시 홍역에 감염되어 생사를 오가는 위태로운 상태였다.
빠른 치료 덕분에 위기를 넘긴 양이를 성훈은 임시 보호하며 지속적으로 통원치료를 받게 했다. 덕분에 양이는 조금씩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유엄빠'는 "양이는 홍역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틱 증상이 남게 됐다"며 "그동안 옆에서 보호자 역할을 맡아주신 임보자님께서 이제는 양이의 진짜 가족이 되어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이가 불편하거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키워주시기로 약속한 견주님 정말 감사하다"며 "첫 만남도 그랬고 임보기간 동안 전달해주시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강아지의 습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직업이 훈련사인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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