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의 경고..“생수병이 강아지 턱에 꼈어요! 조심!”
노트펫
입력 2019-07-10 16:08 수정 2019-07-10 16:08
[노트펫] 견주가 반려견 턱에 플라스틱 생수병이 끼는 사고를 당하고, 다른 견주들에게 플라스틱 병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견주 보 언쇼(20세)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개월 된 슈누들(슈나우저와 푸들 믹스) 반려견 ‘보디’의 사진을 올리고 견주들에게 플라스틱 병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견주는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개들이 생수병을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놀라고 개들에게 생수병을 준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며 “오늘 아침 1층에 내려가서, 내 반려견이 (우리가 주지도 않았던) 플라스틱 생수병을 찾아내서 (가지고 놀다가) 생수병이 반려견 턱에 끼었다”고 밝혔다.
견주는 바로 보디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고, 수의사는 보디에게 진정제를 준 후 턱에서 생수병을 빼냈다. 플라스틱 병을 빼낸 후 살펴보니, 반려견의 턱이 많이 부어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보디는 퇴원 후 큰 후유증 없이 무사히 회복했다고 한다.
견주는 “반려견이 다치는 사고로 끝날 수도 있으니, 반려견들에게 가지고 놀라고 플라스틱 병을 주지 말라”며 “보디의 형제와 자매가 플라스틱 병을 모두 삼키기 때문에 그 녀석들 모두 플라스틱 병을 가지고 놀아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형견의 경우에 작은 생수병에 턱이 낄 위험이 없지만, 소형견이라면 비슷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있어 견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펫] 견주가 반려견 턱에 플라스틱 생수병이 끼는 사고를 당하고, 다른 견주들에게 플라스틱 병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견주 보 언쇼(20세)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개월 된 슈누들(슈나우저와 푸들 믹스) 반려견 ‘보디’의 사진을 올리고 견주들에게 플라스틱 병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견주는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개들이 생수병을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놀라고 개들에게 생수병을 준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며 “오늘 아침 1층에 내려가서, 내 반려견이 (우리가 주지도 않았던) 플라스틱 생수병을 찾아내서 (가지고 놀다가) 생수병이 반려견 턱에 끼었다”고 밝혔다.
견주는 바로 보디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고, 수의사는 보디에게 진정제를 준 후 턱에서 생수병을 빼냈다. 플라스틱 병을 빼낸 후 살펴보니, 반려견의 턱이 많이 부어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보디는 퇴원 후 큰 후유증 없이 무사히 회복했다고 한다.
견주는 “반려견이 다치는 사고로 끝날 수도 있으니, 반려견들에게 가지고 놀라고 플라스틱 병을 주지 말라”며 “보디의 형제와 자매가 플라스틱 병을 모두 삼키기 때문에 그 녀석들 모두 플라스틱 병을 가지고 놀아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형견의 경우에 작은 생수병에 턱이 낄 위험이 없지만, 소형견이라면 비슷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있어 견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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