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해수욕장' 양양 멍비치 13일 개장
노트펫
입력 2019-07-10 11:07 수정 2019-07-10 11:08
[노트펫] 애견 해수욕장하면 떠오르는 강원도 양양 멍비치가 오는 13일 개장한다.
양양 멍비치는 지난 2016년 첫 문을 연 곳으로 부부가 운영하는 사설 해수욕장이다.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올해 양양 멍비치는 13일부터 8월18일까지 한 달 여 간 운영된다.
전체 300머티 길이의 해변 가운데 약 100 여 미터에서 반려견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대형견들은 별도로 20미터 공간에서 주인과 함께할 수 있다.
대형견에서 맹견 등은 입장이 불가하며 진돗개,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등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해변의 길이가 좁은 편인 것을 감안해 해변가에서는 2미터 이내로 리드줄 길이를 유지해야 한다.
주변에는 캠핑장도 마련돼 있어 반려견과 야영과 수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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