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대구 관광명소 3곳 선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1 17:29 수정 2025-01-21 17:30

대구 대표 관광지 ‘서문시장&동성로’, ‘팔공산’, ‘사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한다. 이번에 군위군 ‘사유원’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서문시장&동성로는 2회 연속 선정됐다. 서문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성로는 쇼핑, 맛집, 문화시설이 밀집된 대구 대표 번화가다.
팔공산은 우수한 생태환경과 뛰어난 문화자원을 갖춘 국립공원으로 2019~2022년에 이어 3번째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은 다양한 수목들과 석상,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이재성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대구의 매력 있는 관광지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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