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5.7% “설 상여금 준다”…평균 78만원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1 10:27 수정 2025-01-21 10:27
기업 셋 중 하나, 오는 31일 전사 휴무일 지정
ⓒ뉴시스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21일 발표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조사 대상 1194개사 중 55.7%(665곳)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8만원이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는 44.3%(529곳)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주지 않는 이유로 ‘위기 경영 상황이어서’(29.7%·복수응답), ‘재무 상태가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7.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7.4%) 등을 꼽았다. 상여금 미지급 기업 중 17.8%는 올해와 달리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28.2%는 오는 31일을 전사 휴무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장기 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뉴시스]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21일 발표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조사 대상 1194개사 중 55.7%(665곳)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8만원이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는 44.3%(529곳)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주지 않는 이유로 ‘위기 경영 상황이어서’(29.7%·복수응답), ‘재무 상태가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7.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7.4%) 등을 꼽았다. 상여금 미지급 기업 중 17.8%는 올해와 달리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28.2%는 오는 31일을 전사 휴무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장기 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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