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기내 모금 캠페인 진행… 3개월 만에 1차 수거 실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29 13:25 수정 2018-10-30 09:08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진행한 ‘기브투게더(Give t'ogether)’ 기내 모금 캠페인과 관련해 1차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승객이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취합된 봉투가 예상보다 많아 1차 수거가 캠페인 시작 3개월 만에 이뤄졌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기내 모금은 내년 공식 개함식을 거쳐 국내외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모금 운영 외에 구입만으로 기부가 되는 기내 제품과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 로고를 순차적으로 부착해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 의미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