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구직자 46%, 채용 절차 중 면접 가장 어려워해”
뉴스1
입력 2024-05-08 15:48 수정 2024-05-08 15:49
잡코리아,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대상 ‘가장 어려운 채용 영역’ 조사 결과 발표 (잡코리아 제공)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취업 단계는 ‘면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몰라 애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730명을 대상으로 ‘가장 어려운 채용 영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면접 영역이 어렵다고 응답한 의견이 46.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 38.8% △인적성·역량 검사 7% △실기·실무테스트 5.6% 순서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면접과 입사지원서 작성 단계별로 특히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 무엇인지도 조사했다.
면접 단계에서는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응답률이 3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무 전문성을 파악하는 질문에 답변하기 어려웠다 32.2% △지원 동기와 입사 후 포부 25.9% △이전 회사 퇴사 사유 23.4% △회사 내 트러블 발생 시 대처 방안 20.4% 순으로 조사됐다.
입사지원서 작성 영역에서는 지원 동기가 어렵다는 응답이 42.3%를 기록했다. 이어 △입사 후 포부 29.3% △실패 사례와 극복 경험 27.5% △채용 직무와 관련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 24.7% 순서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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