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뉴시스
입력 2024-04-22 17:06 수정 2024-04-24 18:17
항공기 좌석 테이블 펼쳐 아이 눕힌 부모
누리꾼 "위험하다" vs "뭐가 문제냐"
ⓒ뉴시스
항공기 내 좌석 테이블에 아기를 재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일 아이가 비행기 타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기는 이불을 깐 채 부모가 펼친 좌석 테이블 두 개에 누워 자고 있었다.
아이 엄마 A씨는 “승무원이 괜찮다고 해서 눕혔다. 이 비행기에는 배시넷(요람침대)이 없었다”며 “간혹 위험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잘 케어하고 와서 괜찮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도 “민폐를 떠나서 너무 위험하다” “저기 올려놨다가 애 다치면 누가 책임질 거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배려받았다면 감사하고 끝내야지 이걸 꿀팁이라고 SNS에 올리면 되겠냐”라고 비판했다.
반면 맘카페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저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침대가 없어서 잠깐 눕혀놓은 것뿐인데 진상 취급하는 게 어이가 없다”며 분노했다. 또 “잠깐 눕혀 놓는 건 괜찮다” “부모가 어련히 잘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누리꾼 "위험하다" vs "뭐가 문제냐"

항공기 내 좌석 테이블에 아기를 재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일 아이가 비행기 타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기는 이불을 깐 채 부모가 펼친 좌석 테이블 두 개에 누워 자고 있었다.
아이 엄마 A씨는 “승무원이 괜찮다고 해서 눕혔다. 이 비행기에는 배시넷(요람침대)이 없었다”며 “간혹 위험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잘 케어하고 와서 괜찮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도 “민폐를 떠나서 너무 위험하다” “저기 올려놨다가 애 다치면 누가 책임질 거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배려받았다면 감사하고 끝내야지 이걸 꿀팁이라고 SNS에 올리면 되겠냐”라고 비판했다.
반면 맘카페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저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침대가 없어서 잠깐 눕혀놓은 것뿐인데 진상 취급하는 게 어이가 없다”며 분노했다. 또 “잠깐 눕혀 놓는 건 괜찮다” “부모가 어련히 잘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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