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파트 70억에 팔렸다…직전 최고가보다 44억 껑충
뉴스1
입력 2023-04-12 08:35 수정 2023-04-12 08:35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2022.7.3/뉴스1
부산광역시 해운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70억원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7년 전 최고가보다 44억원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1위를 기록했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면적 219.945㎡가 이달 70억원에 직거래 됐다.
해당 면적은 2016년 7월 이전 최고가 26억 420만 원보다 43억958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2~3위는 모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나왔다.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면적 244.32㎡는 지난달 82억1000만원에 손바뀜되며 2019년 11월 이전 최고가 64억5000만원 보다 17억6000만원 올랐다.
신고가 상승액 3위를 기록한 청담동 ‘청담 8차 상지리츠빌’ 전용면적 203.47㎡는 이달 38억5000만원에 중개 거래됐다. 2020년 4월 이전 최고가 26억3500만원보다 12억1500만원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 거래는 서울 5개, 세종 2개, 경기도 2개, 충남 1개 등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린스틴라우스’ 전용면적 92.84㎡는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2021년 8월 이전 최저가 15억3000만원보다 4억8000만원 하락했다.
신저가 하락액 2위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 강동리버뷰’로 전용면적 84.96㎡가 지난달 11억원에 손바뀜되며 지난해 5월 이전 최저가 15억2000만원보다 4억2000만원 떨어졌다.
신저가 하락액 3위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 전용면적 84.31㎡로 지난달 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7월 이전 최저가 13억500만원보다 3억2500만원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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