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스텐 뮐러외트뵈슈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의 ‘애서튼 어퍼하우스’ 홍보관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10일 알려졌다.

뮐러외트뵈슈 CEO의 한국 방문은 최근 빠르게 성장한 한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해석된다. 롤스로이스의 국내 판매량은 2020년 171대에서 지난해 225대로 31.5%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234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과 향후 협업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각 세대와 공용부에 NFT 아트를 접목하는 주거시설로 조성 중이다.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시행사인 골드워터 김형수 대표는 “비스포크 개념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뤄낸 롤스로이스의 철학이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지향하는 가치와도 상통한다”며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