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단지’ 잇달아 공급 예고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4-05 14:41 수정 2023-04-05 15: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올해 10대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가 전국 곳곳에 공급을 예고하고 있다.

컨소시엄 단지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생활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된다. 특히 10대 건설사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건설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 평가 기준) 컨소시엄 단지는 8개 단지, 2만4049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5개 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도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단지로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문아이파크자이’,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 컨소시엄은 ‘고덕자이 센트로’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6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