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월比 2.78% 상승…3.3㎡당 2800만원
뉴스1
입력 2022-10-17 12:14 수정 2022-10-17 12:14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의 모습. ⓒ News1 이동해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00만여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05만9900원으로 전월 대비 2.78%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0.50% 떨어졌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2.08% 오른 2073만6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5%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전월 대비 1.13% 오른 1486만65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5.90%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지난달보다 0.34% 오른 1549만200원이다. 전년 동월보다 11.45% 상승한 수치다.
9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5696가구로 전년 동월 1만5172가구 대비 3% 상승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538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48가구, 기타지방은 1만62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은 신규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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