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상업시설 공급…“동북부 복합문화공간 갈증 해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18 09:00 수정 2019-04-18 09:00
현대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 3블록에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단지 내 상권과 아울렛, 스트리트몰 상권의 장점을 모두 갖춘 복합상권에 들어선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상가 연면적은 8만351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내 쇼핑몰 최초로 트램노선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빌리지 콘셉트 외관 디자인에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가 도입된다.
입지의 경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바로 앞에 연간 방문객이 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아울렛 상권 장점인 풍부한 주말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해당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상가는 현재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유일하다. 송도 트리플스트리는 평일 하루 1만 명이 방문하며 주말 방문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때문에 이 시설은 송도 지역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내 상권 특유의 장점도 갖췄다. 총 2051실 규모 상주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대규모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로 이뤄져 주변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스트리트몰 설계가 적용돼 접근성과 쾌적한 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역시 보다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빌리지 컨셉과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향후 쇼핑과 관광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변 주거단지의 경우 다산신도시 다산1동 1만1621가구, 다산진건지구 1만4429가구, 다산 지금지구 9341가구 등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왕숙신도시(약 16만 명 규모) 내 인구도 잠재적인 수요층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관계자는 “현재 노원과 중랑, 강동, 강북, 구리,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권역은 쇼핑·문화·외식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 부족한 상태”라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부족한 복합문화공간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홍보관은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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