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중국 다 없다?…‘갤S25 슬림’ 출시 국가 살펴보니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1 11:01 수정 2025-01-21 11:01
갤S25 슬림, 호주·러시아·영국·베트남 등 39개국 출시 예상
언팩서 갤S25 시리즈 공개…슬림은 추후 별도 출시 예정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을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S25 슬림’이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슬림이 총 39개 국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갤럭시 S25 슬림이 미국 통신사에서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이어 구체적인 출시 예상 국가까지 언급됐다.
갤럭시 S25 슬림은 주로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출시 예상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크로아티아, 이집트, 프랑스, 인도, 이라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리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몬테네그로, 모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세르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스위스, 태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다. 동유럽 인근의 캅카스 지역도 출시 예정 지역으로 언급됐다.
이같은 출시 예정 국가 목록을 보고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삼성전자의 안방 시장인 한국은 물론 주요 타겟이었던 미국도 제외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낮긴 하지만 막강한 소비력을 지닌 중국 시장도 포함되지 않았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서구권의 주요 시장들도 빠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또한 제한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에서만 최초 출시되고, 이후 중국 전용 버전인 심계천하 W25가 출시됐을 뿐 그외 국가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다만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아예 278만9600원의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등장했고, 일정량 판매량이 보장되는 한국·중국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이번 갤럭시 S25 슬림과는 다른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슬림의 출시 일정, 가격, 지역 등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다만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출시 예상 지역이 구체적으로 나온 만큼, 한국, 미국, 중국 등이 제외될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이달 언팩에서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만 등장한다. 슬림 모델의 경우 이르면 5~6월, 늦으면 하반기께 별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개된 갤럭시 S25 슬림 렌더링을 살펴보면 두께 6.4㎜로 역대 S시리즈 중 가장 얇다. 카메라 모듈을 포함하더라도 두께가 8.3㎜에 불과하다. 화면 크기(대각선으로 측정)는 약 6.7인치에서 6.8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슬림은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1.8㎜ 얇고, 갤럭시S25 플러스 보다 약 1㎜ 얇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뉴시스]
언팩서 갤S25 시리즈 공개…슬림은 추후 별도 출시 예정
ⓒ뉴시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을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S25 슬림’이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슬림이 총 39개 국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갤럭시 S25 슬림이 미국 통신사에서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이어 구체적인 출시 예상 국가까지 언급됐다.
갤럭시 S25 슬림은 주로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출시 예상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크로아티아, 이집트, 프랑스, 인도, 이라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케냐, 리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몬테네그로, 모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세르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스위스, 태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다. 동유럽 인근의 캅카스 지역도 출시 예정 지역으로 언급됐다.
이같은 출시 예정 국가 목록을 보고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삼성전자의 안방 시장인 한국은 물론 주요 타겟이었던 미국도 제외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낮긴 하지만 막강한 소비력을 지닌 중국 시장도 포함되지 않았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서구권의 주요 시장들도 빠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또한 제한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에서만 최초 출시되고, 이후 중국 전용 버전인 심계천하 W25가 출시됐을 뿐 그외 국가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다만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아예 278만9600원의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등장했고, 일정량 판매량이 보장되는 한국·중국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이번 갤럭시 S25 슬림과는 다른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슬림의 출시 일정, 가격, 지역 등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다만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출시 예상 지역이 구체적으로 나온 만큼, 한국, 미국, 중국 등이 제외될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이달 언팩에서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만 등장한다. 슬림 모델의 경우 이르면 5~6월, 늦으면 하반기께 별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개된 갤럭시 S25 슬림 렌더링을 살펴보면 두께 6.4㎜로 역대 S시리즈 중 가장 얇다. 카메라 모듈을 포함하더라도 두께가 8.3㎜에 불과하다. 화면 크기(대각선으로 측정)는 약 6.7인치에서 6.8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슬림은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1.8㎜ 얇고, 갤럭시S25 플러스 보다 약 1㎜ 얇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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