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 ‘실내 안전체험관’ 문 열어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21 09:05 수정 2016-04-21 09:07
볼보트럭코리아가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평택 종합출고센터에 실제 트럭을 전시한 안전체험관을 새롭게 문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볼보트럭코리아 안전 체험관은 도로교통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트럭 출고가 이뤄지는 볼보트럭코리아의 평택 종합출고센터 내에 자리 잡았다.
트럭을 인도받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실제 트럭을 관람하며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도로 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관 내에 실제 트럭의 캡 (운전공간)을 2대 전시하면서 개발에 사용된 트럭 절개 모델 1대를 함께 전시해 볼보트럭의 운전자 보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이 실제 트럭에 직접 탑승하여 트럭 운전자 공간을 체험하고 대형 트럭의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안전’은 볼보트럭의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이번에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볼보트럭코리아의 안전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인 트럭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아우르는 도로교통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0여 년간 안전과 관련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발표하며 안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볼보트럭은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명안전우산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 전’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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