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세대학교 경영관에 ‘푸조 랩(Peugeot Lab)’ 개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20 10:37 수정 2016-04-20 12:26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설립 100주년을 맞아 설립된 경영관에 강의실 ‘푸조 랩(Peugeot Lab)’을 기부해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관 푸조 랩(Peugeot Lab)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다. 한불모터스는 그 동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기관에 발전기금을 전하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일조해왔다.
이번 푸조 랩(Peugeot Lab) 역시 인재육성 활동의 일환이며, 앞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나 특강, 세미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에서는 2002년 공식 법인을 설립한 이후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의 다양성, 차별화 그리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푸조자동차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본격 성장해 왔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를 알리게 된 시작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푸조’ 브랜드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푸조 랩(Peugeot Lab) 강의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 그룹 부회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박영렬 교수 및 프랑스 명문 대학 EDHEC에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으로 단기 유학 온 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젊은 청춘들이 꿈을 키우는 대학교에 푸조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푸조 랩이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