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반려동물 버리지 마세요"
노트펫
입력 2019-09-09 15:07 수정 2019-09-09 15:08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에 유기동물 예방 홍보물 배포
[노트펫]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협조로 이번 추석 연휴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유기동물 발생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웨어와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에 동물 유기는 불법행위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동물등록, 기본적 사육·관리 의무 등 반려동물 책임인식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어웨어는 홍보물을 제작·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는 배포를 맡는다.
매년 여름 휴가철인 7, 8월과 명절 연휴에 유기동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221건의 유기동물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동안 가족이 집을 비우면서 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유기하거나 귀성길에서 부주의로 유실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어웨어는 2018년 7월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 연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휴가지에 현수막을 배포하는 등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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