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지프 캠프 2017’ 참가자 모집… 역대 최대 규모

동아경제

입력 2017-04-04 19:35 수정 2017-04-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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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인 ‘지프 캠프 2017’의 참가 신청을 4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별도로 개설된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기존과 달리 올해 열리는 지프 캠프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소비자도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얼리 버드 신청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과 캠프 운영 프로그램 우선 신청 기회, 웰컴 패키지 선물 등이 제공된다. 참고로 캠프 개인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얼리 버드의 경우 만 원으로 할인된다.

행사 기간 역시 과거에 비해 늘었다. 이전엔 2일 동안 진행됐지만 이번엔 4일로 늘었다. 또한 규모도 100여 팀 참가에서 1000여 팀으로 확대돼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캠프를 통해 소비자들은 정통 SUV 브랜드 지프의 사륜구동 성능을 체험하게 되며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프 캠프 2017의 사전 행사로 ‘지프 캠프 선발대’도 모집한다. 팀당 지프 4대, 3개 팀으로 구성될 선발대는 4~5월 중 캠프 운영진과 함께 행사가 열리는 웰리힐리파크 일대의 오프로드 코스 현장 답사와 서바이벌 미션, 오지 캠프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대 참가 신청 역시 동일한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선발대로 가야하는 이유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지프 캠프는 과거에 비해 규모를 대폭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계획”이라며 “자연과 오프로드 드라이빙에 도전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소비자가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 캠프는 64년 전통의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으며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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