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최초 보도… ‘방송인에서 특종 기자로?’
동아경제
입력 2015-10-08 08:27 수정 2015-10-08 08:30
조정린.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최초 보도… ‘방송인에서 특종 기자로?’
방송인에서 기자로 전업한 조정린이 선배인 유명 개그우먼 A씨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리포터로 맹활약 하다 TV조선 기자로 전업한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피해 여성의 인터뷰와 함께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 사라진 점 등을 빌어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실어 보도했다.
한편,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 B씨는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B씨가 10여년 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였고, B씨는 평소 이 여성을 ‘제수씨’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장거리여행 세계 1위 미국… 지난해 6700만 명 찾아
- 육아휴직 중인 직원 승진시키는 회사…“자녀당 2년, 모두 근속연수”
-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마지막 날까지 8400만원 못 돌려받아”
- “가전을 제대로 쓰는 방법”… LG전자, 구매자 10명중 3명 ‘구독’ 이용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슬그머니 또 증가한 ‘빚투’…어디서 늘었나보니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