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하늘도시 내 중심상업권에 위치한 ‘고급 생활숙박시설’

박정민 기자

입력 2018-11-20 03:00 수정 2018-1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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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웰메이드시티


인천 영종도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하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통행료 부담이 줄어들게 돼 투자자들의 눈길이 영종 하늘도시 내 주거단지로 향하고 있다. 이곳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영종도 분양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인천대교의 통행료이기 때문에 통행료 인하가 예고된 현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이 영종도에 ‘영종 웰메이드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권역에 들어설 예정인 영종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5층 1개동 총 518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전용면적 20.45∼21.70m² 소형 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영종 개발사업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사업지는 스테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사자들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역, 서울역, 홍대입구역까지 50분 이내 도달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해 청라, 송도, 서울까지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영종내부순환철도 1단계 사업과 자기부상열차 3단계 사업도 계획되고 있다. 시공을 맡은 ㈜세정건설의 김상국 대표이사는 “영종 웰메이드시티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복층, 발코니 등 싱글들이 선호하는 공간디자인과 고품격 빌트인 가구, 가전을 제공하는 풀퍼니시트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며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외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있으며, 방문 예약을 통해 보다 편리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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