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전용 84㎡ 30억 초과 거래 ‘수두룩’…2년새 10배 이상 늘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0 12:03 수정 2025-02-20 12:03
2022년 하반기 100건→2024년 하반기 1343건
30억원 초과 거래 비중, 4.8%로 2배 상승
고가 아파트 대출 영향 적어…똘똘한 한채 수요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 입구 모습. 국내 한 부동산 플랫폼 업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85㎡(국평) 아파트의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라고 밝혔다. 2024.09.18. ks@newsis.com
올해 1월 서울 강남 지역과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재건축 단지에서 30억원 초과 매매거래가 118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30억원 초과 거래 건수는 최근 2년간 10배 이상 늘었다.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와 세 부담으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점차 늘고 있다. 고가 아파트는 자금 여력을 갖춘 수요층이 거래하는 만큼 대출규제 영향도 적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서울 30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서울 30억원 초과 매매거래는 100건에 그쳤지만, ▲2023년 상반기 348건 ▲2023년 하반기 483건 ▲2024년 1분기 899건으로 늘었고, 2024년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반기 기준 1000건대를 넘긴 1343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30억원 초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하반기 2.4%에 그쳤지만 2024년 하반기 4.8%로 2배 상승했다.
최근 강남 지역에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도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속속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30억 초과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18건인데 이 중 34건이 전용 84㎡이하 면적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98㎡은 55억원에 거래됐고, 아크로리버파크는 48억원에 매매됐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 써밋(36억원),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33억원) 등도 30억원대에 거래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대형 면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3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대형 면적(전용 135㎡초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4년 9월 30억2548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에는 평균 매매가가 31억196만원으로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와 세금 부담으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가 아파트는 자금 여력을 갖춘 수요층이 거래하는 만큼 대출규제 영향도 적다.
당분간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급지의 똘똘한 한 채에는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내 대형 단지들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15억 초과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30억원 초과 거래 비중, 4.8%로 2배 상승
고가 아파트 대출 영향 적어…똘똘한 한채 수요

올해 1월 서울 강남 지역과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재건축 단지에서 30억원 초과 매매거래가 118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30억원 초과 거래 건수는 최근 2년간 10배 이상 늘었다.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와 세 부담으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점차 늘고 있다. 고가 아파트는 자금 여력을 갖춘 수요층이 거래하는 만큼 대출규제 영향도 적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서울 30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서울 30억원 초과 매매거래는 100건에 그쳤지만, ▲2023년 상반기 348건 ▲2023년 하반기 483건 ▲2024년 1분기 899건으로 늘었고, 2024년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반기 기준 1000건대를 넘긴 1343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30억원 초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하반기 2.4%에 그쳤지만 2024년 하반기 4.8%로 2배 상승했다.
최근 강남 지역에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도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속속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30억 초과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18건인데 이 중 34건이 전용 84㎡이하 면적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98㎡은 55억원에 거래됐고, 아크로리버파크는 48억원에 매매됐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 써밋(36억원),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33억원) 등도 30억원대에 거래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대형 면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3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대형 면적(전용 135㎡초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4년 9월 30억2548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에는 평균 매매가가 31억196만원으로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와 세금 부담으로 인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가 아파트는 자금 여력을 갖춘 수요층이 거래하는 만큼 대출규제 영향도 적다.
당분간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급지의 똘똘한 한 채에는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내 대형 단지들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15억 초과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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