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막차’ 세종 아파트 무순위 청약 1채 모집에 57만 명 몰려
이축복 기자
입력 2025-02-06 20:54 수정 2025-02-06 21:00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8단지’ 무순위 청약에 57만 명이 몰렸다.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이달 중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이 강화되기 전 당첨을 노리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8단지 전용면적 84㎡ 1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56만8735명이 접수해 56만87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1채 모집에 약 300만 명이 몰린 ‘동탄역 롯데캐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역,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2017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인 3억2100만 원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12월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가 6억38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보다 3억 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이르면 이달부터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단지가 제도 개선 전 사실상 마지막 무순위 청약 단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청약 인원이 더욱 몰린 것으로 보인다.
7일 바로 옆 단지인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7단지’ 2채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진행된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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