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경기도 안성시에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은 전용면적 74㎡ 92가구, 84㎡A 105가구, 84㎡B 121가구, 100㎡ 37가구, 2블록은 전용면적 74㎡ 161가구, 84㎡A 293가구, 84㎡B 148가구, 100㎡ 35가구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블록과 2블록은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블록 당첨자 발표는 11일, 2블록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펜트리, 3면 발코니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 IoT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조명·난방·방범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패스키를 통해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제공된다.

세대 내에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명과 세라믹 타일 및 가구, 공기청정 및 주방 연동 환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는 넉넉한 조경공간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 주민운동시설, 해링턴가든 등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실, 주민카페, 문화강좌실, 스터디존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가족은 물론 외부 손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3개소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