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 안산 IDC 부지 매각주관
이호 기자
입력 2023-02-21 14:33 수정 2023-02-21 14:46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인 알스퀘어가 안산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부지의 매각주관사를 맡았다. 알스퀘어는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임대차와 더불어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매각·투자 자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스퀘어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70-4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만3340㎡(약 4035평)의 데이터센터 건립 가능 부지의 매각주관을 맡았다. 현재 비밀 유지약정서를 제출한 매수 희망자에 한해 투자설명서(IM)가 배포됐으며 3월 초 입찰을 통한 매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에는 연면적 약 8만9129㎡(2만6961평)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카카오IDC 등 향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형성될 지역”이라며 “최근 데이터센터 확보를 염두에 두는 자산운용사와 데이터사업자들에게 투자 및 매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스퀘어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70-4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만3340㎡(약 4035평)의 데이터센터 건립 가능 부지의 매각주관을 맡았다. 현재 비밀 유지약정서를 제출한 매수 희망자에 한해 투자설명서(IM)가 배포됐으며 3월 초 입찰을 통한 매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에는 연면적 약 8만9129㎡(2만6961평)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카카오IDC 등 향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형성될 지역”이라며 “최근 데이터센터 확보를 염두에 두는 자산운용사와 데이터사업자들에게 투자 및 매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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