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공공분양 ‘뉴:홈’ 일반공급 경쟁률 ‘28대 1’
뉴스1
입력 2023-02-20 11:05 수정 2023-02-20 11:05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외벽에 ‘고양창릉 사전청약’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뉴스1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마감일인 17일까지 일반공급 417가구에 총 1만1800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때와 마찬가지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모기지 혜택을 받는 나눔형이 일반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16.6: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았다.
지역·평형별로는 고양창릉 84㎡가 82.4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다음으로는 고양창릉 46㎡가 57.0대 1, 고양창릉 74㎡ 52.4대 1로 높았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5대 1로 총 1798가구에 2만7153명이 접수했다.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5.2대 1로 조사됐다.
뉴:홈 첫 사전청약 경쟁률(국토부 제공)
국토부는 연령별로는 2030이 70.9%를 차지하고 청년특별공급이 특히 높은 경쟁률(36.5대 1)을 기록한 점을 미루어 뉴:홈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다음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당첨자를 확정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뉴:홈 첫 번째 사전청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감했으며 특히 신규 청약모델로 도입된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면서 분양가의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가 잘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뉴:홈 두 번째 사전청약인 고덕강일 3단지 사전청약은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특별공급은 27~28일, 일반공급은 3월2일부터 이틀간 1순위, 3월6일 2순위가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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