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베트남 빈즈엉성 성장 접견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26 10:32 수정 2022-12-26 11:31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빈즈엉성에서 응우옌 반 자잉 부성장을 접견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베트남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 성장, 응우옌 반 자잉 부성장 등을 접견했다고 26일 밝혔다.
보 반 밍 성장은 “빈즈엉성은 4000여 개의 FDI 기업을 통해 누적 약 400억 불의 투자를 유치했고 최근 첨단기술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남부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빈즈엉성의 우수한 인프라와 투자유치 노력 등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접견 후 정 부회장은 베트남 대표 도시개발 업체인 ‘베카맥스’ 응우옌 반 훔 회장과 면담하고 산업단지를 함께 시찰했다. 실무진과 호치민 인근 신도시 사업 지역을 찾아 현지조사도 시행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일에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 등을 접견해 베트남 현지 사업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적용한 신도시 개발, 녹색성장 등 분야의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에서도 지속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 거점국가로 향후 많은 투자기회가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