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 매매보다 2배 이상 커
뉴시스
입력 2022-12-23 14:36 수정 2022-12-23 14:36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0.19% 떨어지면서 매매가격 하락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수도권 아파트 시황을 통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0.19% 하락하고, 매매가격은 0.09% 떨어졌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은 3375가구 규모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입주 여파로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일대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이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매매가격이 ▲강동(-0.21%) ▲광진(-0.20%) ▲강남(-0.17%) ▲송파(-0.17%) ▲관악(-0.16%) ▲동대문(-0.15%) ▲성북(-0.12%) ▲중구(-0.12%)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송파(-0.46%) ▲강동(-0.45%) ▲광진(-0.36%) ▲관악(-0.32%) ▲강남(-0.29%) ▲중구(-0.26%) 등이 하락했다.
이번 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평촌(-0.10%) ▲분당(-0.07%) ▲중동(-0.05%) ▲동탄(-0.03%) ▲산본(-0.01%)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이번 주 0.06% 내렸다. 지역별로는 ▲수원(-0.16%) ▲용인(-0.13%) ▲김포(-0.10%) ▲고양(-0.07%) ▲안양(-0.07%) ▲의왕(-0.07%) ▲의정부(-0.06%) 등이 하락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규제 완화 내용을 발표했다”며 “고금리에 따른 높은 이자 부담과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여전한 현 상황을 감안할 때, 당장은 수요자들의 관심 환기, 급매물 소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운신의 폭이 커진 투자수요가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거래에 나설 수 있어, 시장 연착륙 유도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