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280억, 8년째 단독주택 1위
정순구 기자
입력 2022-12-15 03:00 수정 2022-12-15 09:14
[단독주택 공시가 하락]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최고가 땅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8년 연속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20년째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땅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안’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연면적 2862m²)은 내년 공시가격이 280억3000만 원으로 올해 공시가(311억 원)보다 9.9% 하락했다. 다만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는 2016년 이후 8년째 유지했다.
이어 이해욱 DL(옛 대림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면적 2617m²)과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보유한 삼성그룹의 영빈관 승지원(연면적 610m²)의 내년 공시가격이 각각 182억 원, 168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땅값 1위’는 20년 연속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169m²)에 돌아갔지만 3.3m²당 공시가격은 5억7453만 원으로 올해(6억2370만 원) 대비 7.9% 빠졌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최고가 땅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뉴시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8년 연속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20년째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땅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안’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연면적 2862m²)은 내년 공시가격이 280억3000만 원으로 올해 공시가(311억 원)보다 9.9% 하락했다. 다만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는 2016년 이후 8년째 유지했다.
이어 이해욱 DL(옛 대림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면적 2617m²)과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보유한 삼성그룹의 영빈관 승지원(연면적 610m²)의 내년 공시가격이 각각 182억 원, 168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땅값 1위’는 20년 연속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169m²)에 돌아갔지만 3.3m²당 공시가격은 5억7453만 원으로 올해(6억2370만 원) 대비 7.9% 빠졌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