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과천 아파트 전셋값 -4.82%…매매·전세 동반 하락
뉴시스
입력 2022-12-01 16:40 수정 2022-12-01 16:41
이번 주 경기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이 4.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은 1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서 과천 대단지 전세가격이 5000만원 이상 떨어지면서 4.82%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1.1%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78% 떨어졌고, 인천도 0.76%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74% 떨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33% 하락했다. 지역별로 도봉구(-0.87%), 송파구(-0.73%), 강동구(-0.58%), 동대문구(-0.54%) 등의 하락폭이 컸고, 상승한 지역없이 모두 하락했다.
경기는 전주대비 0.48%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군포(-1.36%), 성남 수정구(-1.31%), 과천(-1.10%), 의정부(-0.93%), 광명(-0.93%), 양주(-0.84%), 의왕(-0.77%), 시흥(-0.6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변동률을 보였다. 중구(-0.89%), 부평구(-0.69%), 서구(-0.52%), 남동구(-0.51%), 연수구(-0.40%), 미추홀구(-0.18%), 동구(-0.1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8.6보다 낮은 15.8을 기록하면서 침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11.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3.7)이 가장 높다. 이어 부산 10.9, 광주 9, 울산 8.6, 대구 6.8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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