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헤리티지 자이
길동 신동아1·2차 재건축… 1299채 중 219채 일반분양
인근에 쇼핑몰-업무시설 등 직주근접 가치도 주목할 만

GS건설이 서울 강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강동구 길동 160 일대에서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지하 2층∼지상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m² 타입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지역 내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북측에 바로 인접한 신명초등학교, 신명중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자율형사립고인 배재고, 보인고와 특수목적고인 한영외국어고 등 우수한 학군에 더해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교통 여건의 경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 올림픽대로 등과 연계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을 통해 강남 등 도심권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길동생태공원역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신설역으로 2021년 말 착공해 2028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업무시설, 연구개발(R&D)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 및 상일동 일대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또한 조성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가치도 기대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조경공간들을 조성하며, 카페테리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동 헤리지티 자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전반적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동 배치로 쾌적한 입주민의 생활까지 신경 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동구 길동 160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