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LTV 80% 보금자리론 출시

김자현 기자

입력 2022-11-29 03:00 수정 2022-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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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구입시 4억2000만원까지

29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집값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8일 밝혔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까지 적용하고 대출 한도는 4억2000만 원까지다. LTV 55∼70%, 대출 한도 3억6000만 원인 기존 보금자리론을 확대해 소득과 자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 여부는 부부 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 원,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등 다른 대출 요건은 기존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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