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인접 덕소 한강변에 908채 단지
이새샘 기자
입력 2022-11-22 03:00 수정 2023-01-19 17:51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경기 남양주시 덕소지구에 약 900채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과 인접한 한강변인 데다 경의중앙선 역세권에 위치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덕소 일대에 8500채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대(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12월 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개 동(지하 2층∼지상 22층), 전용면적 39∼84m², 총 908채(일반분양 485채)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m² 42채 △45m²A 164채 △45m²B 32채 △59m²A 110채 △59m²B 1채 △75m²A 26채 △75m²B 52채 △84m² 58채로 구성됐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들어서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9개 구역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약 8500채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한강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덕소는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곡 나들목, 덕소삼패 나들목,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앞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권 이동도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정거장 1개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주 여건도 좋다. 우선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이 가깝다. 또 금대산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심초와 덕소중은 물론이고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까지 모두 걸어서 갈 수 있어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소형 평형도 다양하게 나왔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정부가 남양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며 청약조건 완화 및 세금, 대출 규제가 완화된 것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가능해지고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 1순위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제가 없어지고,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2년 거주 요건이 없어져 2년간 보유만 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깝다는 강점과 함께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며 덕소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갖췄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효과까지 기대돼 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12월 분양한다. 서울에 인접한 한강변 단지로 경의중앙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한양 제공
경기 남양주시 덕소지구에 약 900채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과 인접한 한강변인 데다 경의중앙선 역세권에 위치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덕소 일대에 8500채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대(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12월 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개 동(지하 2층∼지상 22층), 전용면적 39∼84m², 총 908채(일반분양 485채)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m² 42채 △45m²A 164채 △45m²B 32채 △59m²A 110채 △59m²B 1채 △75m²A 26채 △75m²B 52채 △84m² 58채로 구성됐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들어서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9개 구역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약 8500채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한강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덕소는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곡 나들목, 덕소삼패 나들목,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앞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권 이동도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정거장 1개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주 여건도 좋다. 우선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이 가깝다. 또 금대산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심초와 덕소중은 물론이고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까지 모두 걸어서 갈 수 있어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소형 평형도 다양하게 나왔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정부가 남양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며 청약조건 완화 및 세금, 대출 규제가 완화된 것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가능해지고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 1순위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제가 없어지고,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2년 거주 요건이 없어져 2년간 보유만 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깝다는 강점과 함께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며 덕소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갖췄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효과까지 기대돼 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