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새 아파트 이사 갈까”… ‘인덕원 자이SK뷰’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돌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11-03 14:21 수정 2022-11-03 14:33
총 2633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
청약통장 불필요·재당첨 제한 無
GS건설 “최신 설계·상품성·쾌적한 환경” 강조
“평촌·인덕원 수요자 새 아파트 이사 기회”
분양 시장 위축·금리인상 여파로 분양가 괴리 심화
GS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에 선보인 ‘인덕원 자이SK뷰’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633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일반분양 청약경쟁률 5.6대1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 구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고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기준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자 대출부담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공을 맡은 GS건설 측은 “최신 설계와 트렌드가 집약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은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 주변 단지보다 월등하다”며 “위축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아쉽지만 선착순 분양인 만큼 별도의 청약자격요건 없이 최신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축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선착순 분양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약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변 시세 하락으로 분양가가 높아 보이지만 분양 시작 당시 주변 구축 단지와 가격이 비슷했다.
입지의 경우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공원과 숲이 있는 공세권과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백운공원과 언덕공원, 약수공원 등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 등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행정구역은 의왕시지만 생활권은 평촌신도시로 봐도 무방하다. 평촌학원가가 가깝고 쇼핑시설과 은행, 대형마트 등 평촌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한다. 학교시설로는 내손초와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다.단지 설계와 상품성 구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했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지상공간은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는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고 다른 아파트 동일 평면과 비교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문화강좌실, 사우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5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청약통장 불필요·재당첨 제한 無
GS건설 “최신 설계·상품성·쾌적한 환경” 강조
“평촌·인덕원 수요자 새 아파트 이사 기회”
분양 시장 위축·금리인상 여파로 분양가 괴리 심화
GS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에 선보인 ‘인덕원 자이SK뷰’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633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일반분양 청약경쟁률 5.6대1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 구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결과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약에 당첨되고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기준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자 대출부담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공을 맡은 GS건설 측은 “최신 설계와 트렌드가 집약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은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 주변 단지보다 월등하다”며 “위축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아쉽지만 선착순 분양인 만큼 별도의 청약자격요건 없이 최신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축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는 기회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선착순 분양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약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변 시세 하락으로 분양가가 높아 보이지만 분양 시작 당시 주변 구축 단지와 가격이 비슷했다.
입지의 경우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 공원과 숲이 있는 공세권과 숲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백운공원과 언덕공원, 약수공원 등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 등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행정구역은 의왕시지만 생활권은 평촌신도시로 봐도 무방하다. 평촌학원가가 가깝고 쇼핑시설과 은행, 대형마트 등 평촌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한다. 학교시설로는 내손초와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다.단지 설계와 상품성 구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했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지상공간은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는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고 다른 아파트 동일 평면과 비교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문화강좌실, 사우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5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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