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3월 2일 입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2-27 09:00 수정 2017-02-27 09:00
다우개발이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이 오는 3월2일 진행된다.
이 상가는 지상1층 3개동, 총 32개 점포로 공급되며 복합쇼핑몰 형태의 2가지 콘셉트로 상가를 구성할 예정이다. 우선 주출입구와 가까운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금융시설과 상가의 키테넌트가 될 대형프랜차이즈가 입점할 예정이다. 초중고가 인접한 라인 상가는 대로변 테라스 형태로 공급돼 젊은 층의 수요확보가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가 있고, 단지 옆으로는 한라비발디2차 2700여 가구 대단지가 있다. 또 서울대 교직원 아파트 700여 가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숙사 등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배곧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를 비롯해 풍부한 수요까지 확보돼 돈이 몰리는 항아리형 상권의 조건을 갖췄다.
특히 시화 MTV 개발, 서울대학교국제캠퍼스, 서울대학교병원, 대우해양조선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 5000여 명도 유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종사자 7000여명, 롯데마트와 중심상업지구 종사자 등 약 46만명의 배후수요가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국제캠퍼스 개발사업이 활로를 찾고 있다. 향후 900여명에 달하는 연구진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 실리콘밸리형 산학 융복합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시흥시 배곧3로 80번지에 있다. 입찰 후 계약금10%, 중도금30%, 잔금은 입점지정 기간 내 낙찰가의 60%를 납부하면 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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