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 분양 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2-24 16:15 수정 2017-02-24 16:22
GS건설은 지난 22일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단지인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이날 총 48개 호실 청약접수 결과 평균 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일부 호실은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평택에서 가장 큰 단일 브랜드 단지인 자이더익스프레스의 마지막 공급이면서도 최고가 낙찰방식이 아닌 확정분양가 청약 추첨으로 공급한 게 성공요인"이라며 "최고가 낙찰방식을 과감히 포기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3블록 단지 내 상가는 청약금을 500만 원으로 책정해 부담을 줄였고, 분양가는 지난해 공급한 4블록 3.3㎡당 최고가 4314만 원·평균 3468만 원, 5블록 3.3㎡당 최고가 4754만 원·평균 3392만 원보다 낮게 책정했다. 3블록 단지 내 상가의 분양가는 3.3㎡당 3300만 원 이하다.
또한 GS건설은 단지 내 상가의 외관을 특화해 전체적인 단지 거리를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했고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설비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내 상가의 도시가스 배관을 각 호실까지 연결, 계량기도 설치해 준다. 식음업종을 고려해 천정부에 주방배기덕트를 설치, 필요할 경우 입점자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게다가 전용률이 93%가 넘어 분양계약 면적이 거의 실면적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는 전용률이 80%대에 불과해 분양면적이 50㎡인 호실의 경우 3블록 단지 내 상가가 다른 상가보다 약 8.3㎡의 면적을 더 쓸 수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는 23일 정당계약을 마치고 현재 미계약 호실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사무소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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