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26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24 14:31 수정 2019-07-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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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조감도

지역민 주거선호도가 높아 대구 지역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정당계약이 24일부터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5㎡F가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는 207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이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과 교통, 행정, 금융 중심지로 알려졌다.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어 주거선호도도 높은 지역이다. 우수한 교통은 물론 명문학군과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대구로나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등 지역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SRT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은 반경 약 4km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신고와 대구과학고 통학이 가능하다. 수성구청역에서 만촌역으로 이어지는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우체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대구어린이회관과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수한 평면과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4베이 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마련돼 수납 편의를 높였다. 주방은 ‘ㄱ’ 설계로 이뤄져 개방감이 우수하다. 면적에 따라 다양한 타입을 고를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다른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4개 침실이 마련됐다. 현관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줄여주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도입된다. 헤파필터(H13등급)가 장착된 환기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검토 소식이 들리면서 공급 감소를 우려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전부터 수성구 진입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새 아파트 수요가 꾸준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정당계약은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마련됐다.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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