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벤츠 ‘비전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최고급 SUV 시장 노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26 15:15 수정 2018-04-26 15:27
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한 ‘201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비전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콘셉트’를 공개했다. 세단과 SUV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로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선보인 첫 번째 크로스오버 모델로 최고급 SUV 시장 진출을 노리는 브랜드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육중한’ 대형 SUV처럼 보이지만 세단 특유의 트렁크 라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호사스럽게 꾸며졌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크롬 장식이 곳곳에 더해졌다. C필러에는 마이바흐 배지가 부착돼 이 차의 성격을 암시한다. 선루프와 리어 윈도우는 좌우가 구분된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바람개비’ 모양 대구경 휠은 크롬이 적용돼 화려한 모습이다.실내 역시 화려한 구성을 보인다. 나파 가죽과 원목, 금속 등 고급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됐다. 시트는 4인 탑승 구조로 배치됐으며 뒷좌석 중앙에는 따뜻한 음료를 데워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는 각각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는 순수 전기차로 만들어졌다. 4개의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조합돼 4개의 바퀴를 굴린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73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8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22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을 활용하면 5분 충전으로 약 100km를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체적인 느낌은 ‘육중한’ 대형 SUV처럼 보이지만 세단 특유의 트렁크 라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호사스럽게 꾸며졌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크롬 장식이 곳곳에 더해졌다. C필러에는 마이바흐 배지가 부착돼 이 차의 성격을 암시한다. 선루프와 리어 윈도우는 좌우가 구분된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바람개비’ 모양 대구경 휠은 크롬이 적용돼 화려한 모습이다.실내 역시 화려한 구성을 보인다. 나파 가죽과 원목, 금속 등 고급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됐다. 시트는 4인 탑승 구조로 배치됐으며 뒷좌석 중앙에는 따뜻한 음료를 데워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는 각각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는 순수 전기차로 만들어졌다. 4개의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조합돼 4개의 바퀴를 굴린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73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8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22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을 활용하면 5분 충전으로 약 100km를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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