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하안거(夏安居) [청계천 옆 사진관]
신원건 기자
입력 2021-05-26 17:09 수정 2021-05-26 17:11
26일부터 사찰의 하안거(夏安居)가 시작됐습니다. 하안거(夏安居)는 음력 4월 보름 다음날부터 7월 보름까지 석달동안 승려들이 한 곳에 머무르며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릅니다.
강원 평창군 월정사에서 하안거 첫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하안거에 들어가는 스님들이 선원으로 들어서며 산문을 닫고 있습니다. 3개월 뒤에 열리는 문은 아니고, 스님들의 수행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곳이라 문을 항상 닫아 놓습니다.
공양과 포행을 마친 스님들이 선원으로 들어서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공양을 마친 스님들이 월정사 경내를 포행(산책)하고 있습니다. 백담사 등 일부사찰은 ‘폐문수행’이라고 해서 3개월 가까이 방에서만 수행을 하기도 하지만 월정사는 공양(식사) 시간과 포행 등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정사 적광전에서 ‘신축년 하안거 결제 법요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안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입니다.
사진·글=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강원 평창군 월정사에서 하안거 첫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하안거에 들어가는 스님들이 선원으로 들어서며 산문을 닫고 있습니다. 3개월 뒤에 열리는 문은 아니고, 스님들의 수행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곳이라 문을 항상 닫아 놓습니다.
공양과 포행을 마친 스님들이 선원으로 들어서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공양을 마친 스님들이 월정사 경내를 포행(산책)하고 있습니다. 백담사 등 일부사찰은 ‘폐문수행’이라고 해서 3개월 가까이 방에서만 수행을 하기도 하지만 월정사는 공양(식사) 시간과 포행 등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정사 적광전에서 ‘신축년 하안거 결제 법요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안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입니다.
사진·글=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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