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스트리트 패션 거장들이 참여한 ‘스타워즈 UT’ 컬렉션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3 19:31 수정 2019-04-23 19:53
유니클로는 오는 29일 유명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가 참여한 ‘스타워즈 UT’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스타워즈 UT 컬렉션 디자인에는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와 ‘테츠 니시야마(Tetsu Nishiyama)’, ‘니고(Nigo)’ 등 3명의 일본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UT(유니클로 티셔츠)는 캐릭터와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그래픽 티셔츠다.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와 협업해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UT가 판매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스타워즈’ 테마가 반영된 컬렉션이 선보인다. 스타워즈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팬덤을 형성해 온 영화로 올해 12월 신작 ‘스타워즈9 :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워즈 열성팬을 자처하는 디자이너 3명은 각각 특유의 스타일로 스타워즈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 창립자인 준 다카하시는 섬세한 터치로 스타워즈 캐릭터를 그려냈다. 스타워즈에 대한 동경을 담은 드로이드와 보병부대 스톰트루퍼, 엔도르 행성 등을 독특한 감각으로 표현했다.니고는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와 스포츠 브랜드 협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디자이너다. 이번 컬렉션에서 스타워즈 캐릭터 ‘그리도’를 전면에 담았으며 영화 속 명대사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포티 퍼센트 어게인스트 라이츠(FORTY PERCENT AGAINST RIGHTS)’를 운영하면서 ‘더블탭스(WTAPS)’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테츠 니시야마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듀백(Dewback)’을 모티프로 삼은 티셔츠를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각으로 패션 업계를 이끄는 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오직 UT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스타워즈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스타워즈 UT 컬렉션은 성인용 12종과 키즈용 6종 등 총 18종이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UT(유니클로 티셔츠)는 캐릭터와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그래픽 티셔츠다.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와 협업해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UT가 판매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스타워즈’ 테마가 반영된 컬렉션이 선보인다. 스타워즈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팬덤을 형성해 온 영화로 올해 12월 신작 ‘스타워즈9 :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워즈 열성팬을 자처하는 디자이너 3명은 각각 특유의 스타일로 스타워즈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 창립자인 준 다카하시는 섬세한 터치로 스타워즈 캐릭터를 그려냈다. 스타워즈에 대한 동경을 담은 드로이드와 보병부대 스톰트루퍼, 엔도르 행성 등을 독특한 감각으로 표현했다.니고는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와 스포츠 브랜드 협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디자이너다. 이번 컬렉션에서 스타워즈 캐릭터 ‘그리도’를 전면에 담았으며 영화 속 명대사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포티 퍼센트 어게인스트 라이츠(FORTY PERCENT AGAINST RIGHTS)’를 운영하면서 ‘더블탭스(WTAPS)’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테츠 니시야마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듀백(Dewback)’을 모티프로 삼은 티셔츠를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각으로 패션 업계를 이끄는 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오직 UT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스타워즈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스타워즈 UT 컬렉션은 성인용 12종과 키즈용 6종 등 총 18종이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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